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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헬로비전 지역발전소]

작성일
2016-02-17
이름
관리자
조회 :
1794
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CJ 헬로비전 지역발전소]

2015.11.19


남자 나레이션
경상남도 거창에 딜도라가 떴다.
풍성한 볼거리와 행복한 먹을거리가 가득한 활력충전 거창여행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거창 나들이

여자 나레이션
보기에도 침이 꿀꺽 매콤한 양념과 사랑에 빠진 갈비찜
그리고 통통한 미꾸라지와 쫄깃한 면발의 이색 만남
오직 거창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의 세계로 빠져봅니다.

남자 나레이션
경상남도 거창이 나은 위대한 유산은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거창 사과
거창을 닮아 붉은 빛 매력을 발산하는 사과의 가치를
지역 대발견 위대한 유산에서 공개합니다.

김지연 아나운서
경상남도의 거창입니다.
거창의 이름의 뜻을 풀이해보면 살 거, 창대할 창이라고 합니다.
드넓은 평야, 넓은 들판에서 창대하게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이름에서처럼 볼거리도 아주 풍성하다고 합니다.

여자 나레이션
각양각색 볼거리들로 온 가족이 만족하는 행복한 여행 지금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가고 싶은 전통 시장 50선으로 선정 된 거창시장은
조선시대 말부터 인근 지역의 장꾼들이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루었던 곳입니다.
5홍이 무엇일까요?

시장 상인
빨간색 5가지가 유명하다는 뜻이에요
딸기, 오미자, 사과, 소고기, 돼지고기
그 다섯 가지를 홍보하는 거죠

여자 나레이션
이제 본격적으로 거창 여행을 떠나 볼까요?
두 번째 목적지는 금원산 자연휴양림인데요
시원한 계곡물이 가슴을 뻥 뚫리게 합니다.
덕유산을 배경으로 금원산 동쪽에 한자락을 차지한 금원산 자연휴양림
숲속한 곳에 집이 있다고요?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룬 이곳에는 아름답게 자리를 잡은 집이 있는데요
집안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진 이곳
테라스로 나가보니 그 경치가 한 폭의 수채화가 따로 없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는 사진이 필수죠
두 눈에, 카메라에 예쁜 풍경을 가득 담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계곡을 지나 만난 문바위는 높이 50m, 둘레 150m로
우리나라 단일바위로는 제일 큽니다.
이 문바위의 위쪽 암벽을 오르면 더욱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암벽사이의 계단을 오르면 눈앞에 보물이 펼쳐집니다.
이곳은 거창 월성 우주창의과학관입니다.
다양한 전시시험과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온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쉽게 풀 수가 있는데요

박태선
이곳의 지명이 월성입니다. 달 월 자, 별 성 자를 써서
옛날부터 이곳에서 별과 달이 상당히 잘 보였던 곳이어서
천체관측도 하고 우주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도 풀어드리려고
거창군에서 설립을 하게 됐습니다.

나레이션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경남 거창으로 떠난 오늘 여행, 푸근한 인심이 넘치는 거창 시장부터,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금원산 자연휴양림, 또 신기한 우주체험을 할 수 있는
거창 월성 우주창의과학관까지 경남 거창으로 행복한 여행 떠나보세요

나레이션
평범한 갈비찜은 가라, 매콤 달콤한 양념과 사랑에 빠진 갈비찜
쌀쌀한 늦가을 바람에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살이 통통하게 오른 미꾸라지와 쫄깃한 면발의 조화
먹고 또 먹고 매콤한 맛에 중독되는 것은 시간문제
호로록 호로록 젓가락만 들었다 하면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는 면발,
보기만해도 군침이 꿀꺽, 늦가을 거창에서 찾은 별미를 만나러 지금 출발합니다.
거창 시민들이 뽑은 별미중의 별미는 어떤 것일까요?
수많은 음식 가운데 거창 시민이 뽑은 첫 번째 별미 갈비찜을 찾으러 나섰는데요
점심시간을 맞아 식당 안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손님들의 시선을 강탈한 매혹적인 빛깔의 갈비찜
머리털이 쭈뼛하고 설만큼 매콤해 보이는 갈비찜
이게 또 별미중의 별미죠, 매콤 달콤한 양념에 공깃밥하나 슥슥 비비고
각종 채소와 김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갈비찜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이건 배불러도 무조건 먹어야 하는 비쥬얼
다들 갈비 먹을 배 따로 볶음밥먹을 배 따로 있으시겠죠?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잠시 내일로 미루시고
일단 이거 한번 드셔보세요 볶음밥까지 완벽하게 먹어줘야
거창의 별미를 완벽하게 맛봤다고 할 수 있겠죠?
거창의 두 번째 별미를 찾아 다음 날 이른 시간부터 나섰는데요
모두가 잠든 새벽, 남들보다 일찍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민물고기를 뼈째 갈아 푹 끓여 환절기 원기회복으로 으뜸인, 어탕국수
만들기는 쉬워 보이지만 엄청난 작업시간 탓에 매일 새벽마다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전날 공수해온 싱싱한 미꾸라지 해감작업을 시작합니다.
어탕국수의 육수 만들기란 쉽지 않은데요
먼저 1차 육수는 끓는 물에 민물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는
된장, 파뿌리, 파, 생강과 미꾸라지, 메기, 붕어를 차례대로 넣고
1시간30분 동안 푹 끓여 줍니다. 이때 뚜껑은 절대 닫아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박남순
뚜껑을 덮으면 비린내가 나고 뚜껑을 열고 조리를 하면
비린내가 증발하니까 열고 1시간을 푹 고아야 고기의 깊은 맛이 나요
푹 고아져서 국물도 우러나고 살도 잘 으깨져요

나레이션
어탕국수 조리 2번째, 푹 삶은 민물고기의 뼈 제거와 살을 으깨는 작업이 이어 지는데요
소쿠리에 물을 부어가며 손으로 비벼 걸러줍니다.
매일 짧으면 1시간30분에서 길면 2시간 동안 쭈그리고 앉아 작업해
힘들 법도 하지만 가장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아 붓는다고 하는데요

유병은
손으로 일일이 걸러서 하니까 나중에 국으로 끓일 때
살이 동동 뜨니까 손님들이 맛있다고 해요

나레이션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2차로 잔가시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어 지는데요
몇 번이고 거르고 걸러 완성하는 어탕 육수
여기까지 총 5시간이나 걸렸습니다.
3번째 작업 2차 육수를 만드는데요
수작업 한 1차 육수에 고춧가루, 파, 생강, 그리고 갖은 채소를 넣고
1시간 동안 푹 끓이면 완성
어탕은 단백질과 무기질 함유가 높아 골다공증환자에 좋고,
복잡한 조리과정에도 매일매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장님의 철학이 숨겨져 있습니다.
유병은
100인분 정도예요 일찍 떨어지면 일찍 마감하고요
좀 늦게 떨어지면 저녁 장사까지 해요
다음날까지 가면 맛이 없어지거든요 그래서 음식 맛을 내는 데는 욕심도 중요해요

나레이션
손님상에 나가기 전 일정량을 덜어 갖은 양념과 채소를 넣고
다시 한 번 끓이는 데요 이때 생면을 넣어줍니다.
먹을수록 담백하고 깊은 맛이 느껴지는 걸쭉한 어탕국수 완성
그런데 생면의 색이 유독 노란데요?

박남순
치자를 조금 넣어서 일반 밀가루 국수보다 조금 더 쫄깃하면서
조금 덜 퍼져요 그리고 식감이 좋아요

나레이션
경남 거창에서 발견한 별미중의 별미
없던 식욕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갈비찜과 담백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어탕국수로 쌀쌀한 날씨, 건강 챙기세요

나레이션
대한민국의 각 지역 보물들을 소개하는 위대한 유산
경상남도 거창에서 만난 위대한 유산은 거창의 명물 사과
거창을 닮은 아름다운 붉은 빛 그 위대한 유산을 만나러 지금 출발합니다.
경상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거창군, 이곳은 맑고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청정지역인데요 오늘 거창에서 만날 위대한 유산은
빨간 단풍처럼 곱게 물든 사과입니다.
탐스럽게 열린 사과는 한창 수확 철이라고 하죠
한 해의 구슬땀을 흘린 보람이 사과 한 알, 한 알에 고스란히 녹아있겠죠
수확한 사과는 저온보관을 통해 그 맛을 오래도록 유지한다고 합니다.

김정오
기후조건이 사과 재배를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특히 밤과 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서
사과가 단단하고 우리말로 야물고 아삭아삭한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이 여기고, 또 하나는 토양이 재배를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나레이션
저장고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사과학교입니다.
이곳은 거창사과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인데
사진 한 장, 한 장에 끼워진 추억은 덤이죠
이번에는 거창에 위치한 산지유통센터를 찾아가봤습니다.
이곳에서 싱싱한 사과들이 철을 가리지 않고 전국 각지로 유통됩니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선별작업도 그 스케일이 남다르겠죠?
크기별로 재고, 분류하고, 많은 물량이지만 일일이 사람 손을 거치는
수작업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동회
당도선별 기계로 특품, 상품, 중품까지 세 가지 등급으로 선별이 되고
영상 선별까지 해서 내부 선별까지도 진행을 합니다.

나레이션
사과는 크기도 중요하지만 당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사과의 당도를 재고나면 사과 속에 벌레를 먹은 것은 없는지,
외부충격으로 속이 곪지는 않았는지 영상 선별기를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당도와 사과 속까지 확인을 하니 최첨단이 따로 없네요
이렇게 검사를 마친 사과는 각자의 등급대로 분리되어 차곡차곡 한 곳으로 모이는데요
등급 딱지까지 떼고 나면 선별완료
생각보다 꽤 까다로운 과정을 거칩니다.
맛 좋은 사과를 만나기까지는 갈 길이 참 먼 것 같군요
전국에 명성을 드높이는 거창 사과, 한 번 그 속을 깊숙하게 들여다 볼까요?
이 곳, 사과테마파크에서는 우리나라 사과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거창의 사과 재배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거창 사과의 역사 얼마나 오래됐을까요?

김윤숙
실제 사과의 역사는 4천 년 정도 되고요
거창에는 1930년대 신경재씨가 실생묘를 도입하여 재배가 시작됐습니다.
그 후에 1941년도에 최남식씨가 홍옥과 국광을 도입하여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됐습니다.

나레이션
1930년부터 이어져 온 사과농사는 거창군 제일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면서
농민들의 주요 소득 작물로 사랑을 받았는데요
특히 11월4일은 거창 사과데이로도 유명합니다.
이곳, 사과테마파크에서는 전시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과관련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사과로 피자나 떡볶이를 만들다니 기발하면서도 재밌는 체험이 아닐까 싶은데요
사과피자 만들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가 있다고 하시는데요
얇은 또띠아 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양파,
그리고 잘 썰어둔 사과와 각종 토핑을 올리면 사과 피자 완성
이제 사과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라
다양한 가공품들로 농가의 톡톡한 수입원이 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사과로 또 무엇을 만드는걸까요?

사과즙 직원
저희는 사과즙을 만들고 있습니다.
보통 거창사과로 많이 만들고 계절에 따라 홍옥이나 부사로 품종이 달라집니다.

나레이션
사과즙 생산 과정을 살짝 엿봤는데요
정성이 가득 담긴 사과즙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거창 농민들의 구슬땀이 녹아 만들어낸 한알의 보석
거창사과는 거창의 자부심이자 고장을 대표하는 위대한유산입니다.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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