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 특집기사 > 전체

전체

  • 페이스북 담기
  • 트위터 담기
  • 구글플러스 담기
  • 링크 주소 복사
  • 본문 인쇄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거창 개발촉진지구 지정, 관광휴양.지역특화산업 육성

작성일
2010-11-15 17:55:03
이름
조회 :
6861
  • 거창 개발촉진지구 지정.jpg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11월 11자로 거창군 일대 63.8㎢(군 면적의 7.9%)를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개발촉진지구지정은 지난 2009년 10월 거창군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수립해 승인.신청해 국토해양부가 관계부처와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한 것이다.

 

개발계획은 거창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각종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휴양산업과 산업단지, 테마파크 등 다양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지구 내 개발계획에는 2019년까지 총 2,060억원(공공 887억원)이 투입되며, 개발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거창군의 경제, 생활, 지형 특성에 따라 월성.수승대권역, 거창권역, 가조권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14개 사업이 체계적으로 개발된다.

 

거창 서북부 덕유산지역에 위치한 월성.수승대 권역(48.6㎢)은 월성 군립공원 조성사업, 월성권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황산전통 가옥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거창 남부지역인 거창권역(8.0㎢)은 사과테마파크(공원시설), 승강기 산업단지, 거창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며, 거창 동부지역인 가조권역(7.2㎢)은 친환경 대중골프장, 재미교포어학연수원타운이 추진되는데, 정분특히 이러한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황산전통 가옥마을 생태하천 조성 및 도로개선사업 등 6개 연계 기반시설은 전액 국비로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거창군청 오순택 도시건축과장은 “거창군은 현재 기반시설 부족, 지역특화산업약화, 관광산업의 쇠퇴 등으로 인해 점차 도시가 낙후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행.재정적 지원이 활성화 되어 성장할 수 있는 발전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2019년까지 연차별 투자를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도 이루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발촉진지구 지정은 영호남과 경남북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지역발전의 잠재력이 큰 거창군의 관광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의 기틀 마련 등 지역성장촉진의 계기가 될 전망이며, 아울러 주민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낙후된 서북부경남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담당(☎ 055-940-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