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1월 13일 군정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고향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민선5기 군정방향인 “매력있는 창조거창”에 대한 비전과 구제역 예방 등 당면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뜻깊은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는 거창출신 행정안전부 박일범 부이사관 등 중앙부처 공무원 30여명과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강창남 군의회의장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홍기 군수는 모두 인사에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군의 실정에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없이는 계획된 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호소하며, 여러분 모두가 고향발전을 위한다는 마음 하나로 소관업무는 물론 중앙정부의 각종 정보 제공과 현안사업 지원 등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면서, 오늘과 같은 만남의 기회를 주기적으로 갖겠다”고 약속하였다.

참석한 향우 공무원들도 “군정사상 처음으로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준 이홍기 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모두가 각자 맡은바 자리에서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거창군에서는 향우 출신 공무원은 물론 출향인들에 대한 인적 네트워크를 잘 구축하여 거창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