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따뜻한 가북 공동체’를 위한 좌담회 개최
- 보도번호 :
- 13446
- 등록일 :
- 2018-01-24
- 작성부서 :
- 가북면
거창군 가북면(면장 류지오)은 새해를 맞아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면내 18개 마을 30개 경로당을 방문해 따뜻한 가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순회 좌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면 현안사항 설명, 일류 가북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공동체 실천의지 다짐, 주민과의 대화가 주요 내용으로 주민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함이다.
류지오 면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시간이 날 때 마다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왔다. 그간 138건의 의견을 제시 받아 완료 36건, 반영 30건, 건의 22건으로 64%를 처리했다. 46건은 검토를 요하며 보건진료소 설치 등 4건은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한 사업 중 용산마을 과속카메라 설치는 경제교통과와 도경의 협조를 받아 지난 연말에 설치했다. 농어촌버스 미운행 구간 풀베기 지원, 주민에게 위해가 되는 파라칸사스 제거, 최치원 선생 유적지 정비, 용암마을 노거수 보호 조치는 면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오미자밭 진입로 포장을 건의한 몽석마을의 한 주민은 “그간 답답함이 많았는데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돼 속이 시원하다. 묵은 전답에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로 포장이 꼭 필요하다.”며 간절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