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류지오)은 1월 24일 동양건설 배용의 대표로부터 후원 받은국수 13kg 20박스를 지역 내 경로당 30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양건설 배용의 대표는 2017년에도 북상면과 남상면 저소득홀몸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건설전문가로서 재능기부를 하는 등 평소 지역 내 사회적·정서적 안전망 구축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에 따라 후원·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수 후원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한 배 대표는 “작은 정성이 모여 우리 지역의 후원기부문화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기부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북면은 따듯한 가북 공동체 구성에 따라 매서운 한파에도 지역 주민의 후원금 전달, 고향 홀몸어르신에게 전하는 곰국 지원, 저소득 주민을 위한 쌀 지원 등 작은 정성들이 이어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따듯한 겨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