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득환)은 1월 2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회장 엄홍주)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원면 생활체육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운영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운영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2018년도에 시행할 3가지 신규사업(장학사업, 문화사업, 의료사업)은 회원들로부터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장학사업으로는 신원면 출신의 초ㆍ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에 대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별 순회 영화상영을 통해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문화ㆍ체육사업에도 힘쓸 예정이다. 의료사업으로는 부산 백병원과 거창적십자병원 의료팀을 초빙해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복지ㆍ의료를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김득환 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 주신 협의회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 총회가 무술년 새해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인 만큼 지금처럼 신원면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 2017년 신원면체육회에서 새롭게 출범한 민간주도의 단체로써 신원면민의 건강과 행복에 앞장서는 단체로 면민의 사랑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