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8일 거창적십자병원과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상태 파악을 위한 ‘거창군드림스타트 취학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거창군드림스타트 취학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협약’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180여명이 혈액검사·소변검사·기초검사 등 11종목 35항목에 대해 검사를 하고 건강검진비 72,360원 중 40,000원은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고, 32,360원을 거창적십자병원이 후원하게 된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에서 소홀할 수 있는 아동 건강에 대하여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고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