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유형문화재

  • 페이스북 담기
  • 트위터 담기
  • 구글플러스 담기
  • 링크 주소 복사
  • 본문 인쇄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거창 송림사지 석조여래좌상

시설 기본정보

  • 소재지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수남로 2181 거창박물관
  • 문화재 지정 : 유형문화재 제311호
  • 제작년대 : 통일신라시대
본 석불은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송림사지에서 출토되어 마리중학교에 잠시 보관하고 있다가 거창박물관을 개관하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다. 얼굴, 양 어깨, 손, 하반신 일부가 훼손되었으며, 대좌는 상대석만 원래의 것으로 추정된다. 신체는 통일신라시대 8세기 전반 조성된 불상에 비해 어깨가 아래로 처져 있는 등 다소 힘이 빠져 있지만 다리 폭과 이루는 비례는 적절해 보인다. 수인은 가슴 앞으로 들어 올린 양손의 위치로 보아 오른손으로 왼손을 감싼 지권인으로 생각된다. 소발의 머리에 나지막한 육계가 있으며, 얼굴은 타원형으로 갸름하다. 대의는 통견식으로 입었으며, 양 어깨와 소매 자락에는 평행 밀집문이 뚜렷하다. 보존상태가 좋지 않지만 신체 비례가 좋으며, 평행밀집문의 옷 주름 표현, 대좌 형식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작품으로 추정된다.

추천합니다.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 055-940-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