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계사
시설 기본정보
추천수 11
- 소재지 :
경남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 산 27
- 입장료 :
요금없음
- 주차시설 : 없음
- 유모차대여 : 불가능
- 애완동물 동반 : 불가능
- 장애인시설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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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안내 : 가능
- 인접관광안내소 : 없음
송계사는 덕유산 국립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송계사 앞 삼거리에서 북덕유산 골짜기를 따라가는 송계사 계곡은 일반인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청정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북덕유산 자락의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송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다.
공원관리사무소 매표소에서 송계사로 가는 1킬로미터의 숲속 산책길은 하늘을 찌를듯한 해묵은 전나무들이 장관을 이룬다. 전나무숲길을 산새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걸어가다 절에 이르면 어느새 자연과 하나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은 원효와 의상이 652년(진덕여왕 6) 영취사를 창건한 뒤 5개의 부속 암자를 세우면서 송계암이라고 이름 지어 창건하였으며, 그 뒤 많은 고승들이 이 절에서 배출되었다.
임진왜란 때 영취사를 비롯하여 5개의 암자가 모두 불탄 뒤 폐허로 있다가 숙종 때 진명이 송계암만을 중건하였다. 6·25전쟁 때 다시 전소된 것을 1969년 승민스님이 중창하였다. 1995년에 원정이 1969년 중창 때 건립한 영취루가 기울어진 것을 해체하여 다시 짓고 문각이라 이름을 바꾸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극락보전을 중심으로 대웅전·문각(종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유물로는 아미타여래좌상·소종·탱화 3점 등이 있다.
또한 송계사 대웅전에서는 북덕유산 수리덤이 정면으로 볼 수 있으며, 겨울 송계사 설경은 북덕유산이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장관을 연출한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