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순우)에서는 지난 26일 울산광역시 남구 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울산고래축제 현장을 방문 등 교류행사를 가졌다.

대현동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찹쌀, 곰취 그리고 오미자주 등 지역특산물을 소개하여 대현동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김춘섭 대현동주민자치위원장는 신선하고 청정한 거창 농산물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하며 구매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어서 울산고래축제 관련행사 ‘우리동네 명물내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 대현동을 비롯한 15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참가하여 한국춤, 풍물, 밸리댄스 등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3시간동안 참관하여 농촌실정에 맞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남하면과 대현동주민자치센터는 그 간 4회에 걸친 교류활동을 통해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등 약 30백만원정도의 농산물 판패 실적을 거두었다.

앞으로도 양파 수확 등 농번기와 농작물 수확기 사과따기 체험, 농특산물 판매장터 운영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활발히 추진하여 모범적이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