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순우)에서는 지난 21일 자매도시인 울산 남구 대현동 주민들과 함께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대현동(동장 김현숙)에서는 주민자치위원(위원장 김춘섭)과 새마을 남녀 회원 등 25명이 방문하여 남하면민 20여명과 함께 남하면 무릉마을 양파밭에서 양파수확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양파를 망에 담아 약 1천여개의 양파망 작업을 실시하여 정삼환 농업인은 “일손이 부족한 요즘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그 고마움을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와 복수박을 선물하여 훈훈함을 더하였다.

대현동 주민들은 금번 일손돕기를 통해 생산자의 구슬같은 땀방울의 가치를 알게 되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가을에 사과 수확 일손돕기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