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임한종)에서는 지난 12월 8일 북상초등학교 강당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 활동보고에 이어 2014년 고향발전 추진계획을 논의하였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가래떡과 김, 멸치 등을 20개 경로당에 전달하고 북상초등학교에는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임한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추운날씨에도 많이 참석하여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매년 고향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북사모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또 향후에도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북사모’ 회원들의 성품을 받은 마을 주민들은 “고향의 젊은이들이 앞장서서 후배들을 이끌고 이웃과 마을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모습을 보니 고향의 따듯한 인심이 느껴지고 북상에 사는게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흐뭇해 하였다
경로당에 성품을 전달한 후에는 북상면 실내체육관에서 2부 행사로 회원 상호간 체육행사를 실시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나누고 앞으로도 고향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북사모’가 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