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에게 성큼 다가선 주민생활서비스!
- 주민서비스 종합안내서외 2종 제작 배포 -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관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관련기관 ․ 민간단체 등에 연계 ․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생활지원 종합안내서를 제작, 군청, 읍․면사무소, 주민서비스 관련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에 배부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주민서비스 종합안내서는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안내정보와 민간 ․ 단체의 시설 및 서비스
안내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록,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서비스 정보를 통합하여 주민서비스 안내정보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고용·주거·교육·문화·관광·생활체육 등 8대 서비스를 분야별, 사업별로 정리하여 군민들이 원하는 자료를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지난 2월 28일 보건·복지 등 8대 서비스를 아우르는 서비스 자원을 목록화하여 초판을 발행한데 이어 3차에 걸쳐
지속적인 자원조사를 실시, 당초 450여개였던 프로그램을 500여개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 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행복한 변화,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이라는 주민서비스 안내 책자와 리플릿을 자체 제작, 대 군민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군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하면 관련
서비스를 안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 체계 혁신은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보건·복지·고용·주거·교육·문화·관광·
생활체육 등 각종 주민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중복되거나 누락되지 않고 제대로 전달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양질의 주민서비스로 군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하여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통합서비스 자원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어 향 후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거창군은 잠재적인 서비스 제공자가 될 민간부문의 자원들이 사업추진의 초기단계부터 충분히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내고 자발성을 최대한 발휘, 민관이 협력하여 나름대로의 성과를 착실하게 쌓아오고 있어, 현재까지
멀리 제주도 서귀포시를 비롯한 전국15개 자치단체에서 70여명이 견학을 다녀가는 등 주민생활지원 서비스의
중심축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