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태풍을 뚫고,청문회(동아리연합회) 정기회의가 진행되었다.참 오랜만에? 진행된 것 같다.축제, 메르스, 기말고사로 인해서자꾸만 밀어진 정기회의...내용들이 다양하게 나오는아이들의 생각이 어찌나 기특한지...동아리 전체가 1박 2일 캠프를 떠나기로 했다.동아리 인원을 대략 계산해보니,어마어마하다. ㅠㅠ수칙도 세워야 하지만,우선 고3들의 참여도 열어놓았다.1박 2일 동안 전기사용 금지 필수다.365일 중 딱 하루만 불편하게 살아보는 것,그 안에서 평화를 찾고,그 안에서 불편함 안에서 긍정을 찾아보는 일이다.담력체험, 야자타임, 캠프화이어, 체육대회그리고 조별 미션 " 마을에서 밥 얻어 먹기"어떠한 방법으로도 밥값 지불하기결국은 사람과 사람이 관계하지 않으면,해결 할 수 없는 일이다.아이들이 어떻게 풀어 낼지...고민도 되지만, 설레임도 더 큰 것 같다.암튼 우린 요렇게 여행 떠나요 ~~앗 후원은 마다하지 않고 받겠습니다.단 여기서 말하는 후원은 아이들과 함께참여하는 하는 후원을 말합니다.물질적 후원보다,사람을 후원해주시면 더 고맙습니다.kiki 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