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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100년 주소역사 바뀐다

작성일
2010-11-15 17:23:00
이름
조회 :
1040
  • 거창군 100년 주소역사 바뀐다.jpg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오는 2012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군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장이 건물 점유자를 직접 방문해 새주소(도로명주소)를 예비안내 한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는 도로 이름을, 건물에는 체계적인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G20국가를 포함한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주소체계이며,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게 되면 대로(40M이상), 로(12∼40M미만), 길(이외 도로)로 구분되며, 거창군의 대로와 로급 구간에 “거창대로”, “중앙로”, “거열로”와 같은 고유명사 도로명을 부여한다.

 

 

도로의 시점·종점은 서쪽에서 동쪽, 남쪽에서 북쪽 원칙을 지키고 기초번호는 20M 간격으로 나누어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를 부여해 건물번호로 활용하는데, 이와 같은 방식은 고유명사 도로명만 알면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외워야 할 도로명이 적고 위치정보 제공이 뛰어나 우리지역에 적합해 이 제도가 본격 도입될 경우 경찰, 소방 등 응급구조 기관의 현장 대응력이 높아지고 물류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대폭 줄어들게 돼 국가 경쟁력과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도로명주소를 미리 안내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혼란을 줄이고 새주소 보완을 위한 군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새주소 예비 안내를 실시한다”면서 100년 동안 사용하던 주소제도가 바뀌는 만큼 초기에는 혼란과 불편이 있겠지만 새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주소(도로명주소)는 예비안내문 외에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새주소 홈페이지 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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