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 노인회(회장 최복덕)는 지난 10일 백신종, 변현성 도의원, 류영수, 백범영 군의원, 오준식 거창군 노인회장, 이재영 웅양면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양면 노인회관 개소 및 현판식을 가졌다.

웅양면 노인회분회 사무실은 당초 노인복지회관에 위치해 있었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시설 환경이 열악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에 심한 불편을 겪어 웅양면 노인회에서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분회 사무실 겸 노인회관이 생기길 숙원해 오다, 지난 5월 군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구)웅양보건지소 건물 1층(81㎡)을 리모델링, 웅양면 노인회관 분회사무실로 개소하게 되었다.

웅양면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웅양 노인회관을 건립하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주신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많은 도움을 받아 준공한 만큼 웅양 노인들의 여가장소로 깨끗이 잘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참석자 모두의 축하박수와 함께 회관입구에는『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웅양면 분회』라는 현판을 걸어 향후 웅양 노인을 대표하는 곳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편의제공 장소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여론 수렴을 통해 면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