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군의 주요현안사업인 대전∼거제 간 철도 노선의 거창 경유와 국도 3호선 확장 등 국책사업 조기추진 및 2011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은 2011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원회가 8일부터 개최되면서 우리군 재정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비예산 확보가 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의 관건인 만큼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 전액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지역 출신 국회의원은 물론 해당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집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군수실에서 강창남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백신종 도의원과 변현성 도의원을 초청, 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88고속도로 조기 확장과 국도 3호선 확장, 군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등 6건의 국책사업과 호국공원 조성, 일반산업단지, 도시가스 조기 공급 등 28건의 사업(총 34건)에 대한 군정 현안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군에서는 정부 및 민간단체 공모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매력 있는 창조 거창』을 건설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