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거창군의회, 2016년 첫 임시회 개회

제215회 거창군의회가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16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을 보고받은 뒤 조례안 등 11건의 당면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제1차 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최광열 의원과 부위원장에 형남현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이성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의 어려움과 양분된 민심을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해가 되도록 붉은 원숭이가 상징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잘 극복하고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 첫 번째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광열 의원은 현 법원·검찰청 및 서흥여객 이전 부지에 대한 폭넓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활동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김향란 의원은 “낭떠러지에서 비상을 염원하며”라는 주제로 위안부 강제동원 할머니의 피맺힌 사연을 소개하고 위안부 문제를 여성과 평화, 인륜과 인류애적인 문제로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