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거창 방문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거함산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 농업인력 알선 및 지원을 격려하고자 5월 20일 거창군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이동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2일 대통령께 ‘농번기 농업인력 확보대책’에 대한 상황 보고를 했으며, 모범적으로 농산업 인력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이곳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거함산 3개 군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협중앙회의 농정지원단과도 역할을 분담하여 협업과 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추진현황 보고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홍기 거창군수와 이성복 군의회 의장, 임창호 함양군수, 허기도 산청군수 등이 참석해 농산업 일자리 알선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이홍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농촌지역 근로자가 계절적, 한시적으로 일자리에 종사하다보니 연중 꾸준히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는 실정이므로, 공공근로사업과 농작업 일자리 사업 등이 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연중 계속해서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동필 장관은 ‘거함산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를 방문해 인력지원센터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앞으로도 센터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고제면 사과테마파크에서는 사과적과 작업을 하며 현장의 어려움 등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지역행복생활권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이와 같은 거창군의 선도적 경험과 지리적 근접성으로 거창, 함양,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응모․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3개 군과 상시고용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운영하는 거함산 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농작업 알선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