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자녀 성장에 따른 부모의 보육수준 향상 및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16일 14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식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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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는 학교, 교육청, 청소년수련관, 복지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전국적으로 다수의 강의를 하고 있는 (현)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 리더십센터 황규란 부모교육 책임지도자를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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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강은 “자녀의 마음을 읽어주는 행복한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법 및 영유아 시기 자녀와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는데, 참여한 학부모들은 “군에서 많은 관심과 배려로 좋은 강사를 초빙해 자라나는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부모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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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시된 부모의식교육은 도시지역 보다 특강을 들을 기회가 적은 우리군 학부모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서의 의미가 있으며,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알아야 할 내용, 아이에게 해 주어야 할 것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