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의 마술 “대화”
- 거창읍사무소 최영미씨
경남도 Best 친절공무원 “우수상” 수상 -

거창군(군수권한대행 김춘수)은 지난 5월 28일 경남도에서 열린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고객감동의 마술, 대화”하는 주제로 발표하여 최영미씨(거창읍)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와 시군대표 20명의 친절공무원이 참가한 콘테스트에서 거창군 대표로 참가한 최영미씨는 “1만큼 말하고, 2만큼 들어주고, 3번 이상 맞장구치자”는 123화법을 비롯하여 부드러운 쿠션문 사용, 부정형을 긍정형으로, 명령형을 의뢰형으로 대화하는 기법 등 마술같은 대화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기법을 밝고 상냥한 말씨로 발표하여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현재 거창읍사무소 가족등록담당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씨는 항상 환한 미소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방문하는 민원인을 응대하며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에 항상 귀 기울이는 등 한결같은 친절한 태도로 군민을 대하여 2010년 1/4분기 민원행정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백창현 민원봉사과장은 지난해 윤순영씨가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최영미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은 평소 민원친절 교육을 정례적으로 실시하여 친절마인드를 함양한 결과라고 말했으며, 거창군에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여권만료 사전 예고 및 야간 예약제운영, 자동차이전등록결과 휴대폰 메세지 전송, 민원불만해소 전용전화 비둘기폰(080-305-8585)운영, 지적민원현장 접수처리제 등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민원시책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