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희망근로 농촌일손돕기 참여
(직원 및 희망근로자 합심으로 일손 부족 해결]

거창읍(읍장 이동순)에서는 2010. 6. 21 거창읍 직원 30여명과 희망근로자 58명이 참여하여 구례마을 2농가 양파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이동순 거창읍장은 이장회의 시 의견 수렴 및 마을 방문시 느낀 애로사항을 직접 기록하여 이번에 일손돕기 지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도 희망근로자와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1.2ha의 양파를 수확하는데 미력한 힘을 보탰다.
거창읍 변모 직원은 몸소 농촌의 부족한 일손과 바쁜 현실을 체험하니 생각했던 것 보다 일손부족이 심각함을 느꼈고, 작은 힘을 더해 농가의 수확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날 거창읍 희망근로자 58명이 참여하여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이는 희망근로 참여자의 자발적 구성으로 이뤄진 일손돕기 지원 추진단 운영으로 희망근로 본연의 사업 중요성 외에도 바쁜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이동순 읍장의 세심한 농촌 돌보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희망근로 참여자 김모씨는 일자리가 필요하여 모인 우리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참으로 감격스럽고 보람을 느낀다며, 이마에 굵은 땀방울을 닦으면서도 미소가 그치지 않았다.

이처럼 농촌일손돕기는 농가에는 가뭄에 단비가 되어 시기에 맞춰 출하하려는 농가의 근심을 해결하고 농촌의 현실을 직접 행정이 부딪혀 돌파구를 모색하는 동반상승의 효과를 도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