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7월5주 거창군정뉴스


1) 거창군, 성인문해학습자 ‘거창한 한글 한마당’ 개최
제1회 한글 골든벨 및 운동회를 통한 학습의욕 고취

S> 거창군은 한글 골든벨 및 운동회를 통해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거창한 한글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V>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학습의욕을 향상시키고 학습자와 교사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1회 한글 골든벨 및 운동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36개 학습장의 학습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한글 골든벨과 장기자랑 그리고 명랑운동회가 열렸습니다.

한글 골든벨은 1차로 OX퀴즈를 통해 80명을 선발하였으나 2차 주관식 퀴즈에서는 탈락자가 나오지 않아 진행자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는 학습자들의 수준이 과거와는 달리 학습을 통하여 상당히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글 골든벨의 영광을 안은 정외조 학습자는 “우승 상패를 선생님께서 받아야 하는데 자신이 받아 쑥스럽다”며 시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2부에는 명랑운동회가 개최되어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켰고 학교를 다닌 경험이 없는 대부분 학습자들에게 운동회는 가슴 한편의 한을 풀 수 있는 기회이자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거창한 한글 한마당’은 비록 고령의 나이 이지만 마음만은 청춘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졌으며, 학습자들의 평균 연령이 75세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만은 20대 못지않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행사였습니다.

2) 표주숙군의원, 군의정 사상 최초로 입법 공청회 개최
-내년 보조사업 대란 대비, 명시적 근거 마련

S> 거창군의정 사상 최초의 조례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가 군의원이 주최하고, 농업인단체가 주관이 되어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이 개진되면서 성황리에 개최돼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V> 27일 표주숙 군의원이 주최하고 거창군농업회의소가 주관해 개최된 ‘거창군농어업지원에 관한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신성범 국회의원과 강찬흥 농협군지부장, 이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군내 농관련 단체장들과 농업인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이날 공청회는 김훈규 거창군농업회의소 사무국장의 발제와 전 한국농산업경영연구소 이헌목 소장이 좌장을 맡고,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이창환 농축산과장과 김태경 여성농민회장 등이 지명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습니다.

지자체 단위의 지방보조금 지원을 위한 조례 제·개정이 되지 않으면 비영리민간단체들의 지방보조금지원이 2016년부터 무더기로 중단될 위기에 놓여 농어업인들 에게는 불리한 실정입니다.

개정된 지방재정법에 따라 내년부터는 각 분야 중 민간지원사업의 경우 조례에 직접 명시되어야만 지방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거창군 해당부서에서는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명시해야 다음 해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조례에 명시된 규정과 내용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특히 내년 예산 편성 시기와 조례 제·개정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감안하면 내년 지방보조금
지원이 더욱 불투명합니다.

거창군의회 표주숙 군의원은 “현 상황을 감안하면 내년 지방보조금 지원이 중단될 비영리단체들이 속출할 수밖에 없는 보조금 대란의 위기에 놓여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면서 농업관련 보조금지원의 지속성을 담보하고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서는 이번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조례안은 농업분야 전반에 걸쳐 관련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조례안 기초단계에서부터 농업인단체와 농업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군민의견을 모으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풀뿌리 자치의 기본모형이 만들어 졌으면 한다”고 의미를 덧붙였습니다.

3) 2015년도 장수체육대학 입학식 열려

S> 2015년도 거창군 장수체육대학 입학식이 23일 거창문화원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V> 거창군이 후원하고 거창군통합체육회가 주관한 ‘2015년도 장수체육대학 입학식’이 7월23일 거창문화원에서 대학 학장인 이홍기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이성복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내빈과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방이라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접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년도에는 취미와 건강관련분야 등 6개 강좌를 개설하였으며 특히 스포츠관련 스포츠댄스강좌를 통해 대학생 여러분의 건강도 챙기고 여가활동도 즐기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성복 거창군의회 이성복의장의 인사말과 학생대표선서와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식은 마무리 됐습니다

4) ‘제27회 거창평화인권예술제’ 7월 23일 개최
“기억과 미래를 위한 기록!”

S> 거창평화인권예술제가 올해로 27회를 맞아 7월 25일부터 이틀간 행사를 진행하면서 지난 우리 역사의 아픔을 토대로 민족의 발전과 평화를 도모합니다.

V> 거창에서 “평화와 인권” 소중함을 되새기며 매년 개최되는 거창평화인권예술제가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습니다. 7월 23일 개막식과 공연을 시작으로 25일 평화인권문학상 및 강연을 펼치고 26일에는 평화인권 거창순례가 진행됩니다.

“기억과 미래를 위한 기록”이라는 주제로 거창사건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예술제로 23일 죽전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평화인권 개막식과 열림굿과 창작마당굿이 1, 2부에 걸쳐 진행됩니다.

25일에는 ‘평화인권문학상’ 시상과 함께 ‘평화인권 강연’이 열립니다. 올해의 문학상 수상자 정란희 작가가 들려주는 이번 강연은 <기억하고, 기록하라!>라는 주제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원혼들을 추모하는 한편 원인이 밝혀지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26일 ‘전국 언론소비자 주권행동’ 회원과 지역 청소년 30~40명이 순례단을 꾸려 묘역과 추모공원을 방문하여 참배하고 사업소내 교육관을 들러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바로 잡아 이 땅에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기원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거창평화인권예술제는 거창지역에서 한국전쟁전후 국가권력에 의해 희생당한 영혼을 진혼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법 앞에 모든 이들이 평등한 인권의 지평을 넓히며, 전쟁 없는 평화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마련된 전국 유일의 평화인권 문화예술제입니다.

해마다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시민연대,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의 단체가 뜻을 모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관계자는 “‘희망’이라는 씨앗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한 예술제에 거창군민 모두가 함께 진실과 화해로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5) 2015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열려

S> 청소년 동아리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마당 '청소년어울림마당'이 18일 거창읍 로타리 앞 광장에서 지역의 청소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V> 2015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가 지난 7월 18일 “게릴라 댄스 콘서트” 라는 제목으로 거창읍의 문화 휴식공간인 로타리 앞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여성가족부와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YMCA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노래와 댄스 등 실력있는 팀들이 참가해 숨은 끼를 마음껏 펼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었으며, 특히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등 청소년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경연 및 초청공연 등 짜임새 있게 진행됐습니다.

또한, 거창은 물론 함양과 대구에서도 실력 있는 공연팀들이 참가하여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습니다.

6) 7월 18일 제5회 거창여성영화제 개최
-거창여성회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사업으로 작품성있는 여성영화를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

S> 7월 18일에는 제 5회 거창여성영화제가 개최됐습니다. 거창여성회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사업으로 작품성 있는 여성영화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됐습니다.

V> 거창여성영화제 추진위원회에서는 7월 18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 거창문화원에서 제5회 거창여성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5회 거창여성영화제는 ‘세상의 중심에 선 그녀들, 그녀들을 지지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총 3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되었으며 오후 6시에는 기념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습니다.

1시 상영작인 독립영화 <페미니스트 창당 도전기>는 2005년 봄 스웨덴, 세계 최초로 페미니스트 정당을 창당하기 위해 모인 여성들의 여정을 생생히 기록한 다큐멘터립니다.

이어진 상영작 <끔찍하게 정상적인>은 감독 자신과 여동생이 겪은 성추행의 아픔 경험을 25년이 지난 후에 그 피의자와 대면하는 과정을 그렸는데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든 뒤 나는 달라졌다’라고 말하며 영화가 주는 치유의 힘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 상영작인 <자, 이제 댄스타임!>은 다큐멘터리와 드라마가 혼합된 독특한 형태의 영화로 '임신중절' 이라는 흔치않은 소재를 다루어 장르와 소재의 새로운 시도로 인해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날 총3편의 독립영화 상영과 함께 저녁에는 기념공연이 이어졌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소감엽서 쓰기, 여성회 기념품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우리 지역의 여성들이 한데 어우러지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 알림마당

1) FTA 피해보전제도사업 신청 접수…다음달 17일까지

V) 거창군은 FTA로 상품가가 급락하면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일정 범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FTA 피해보전직불제, 폐업지원제 신청을 받습니다.
피해보전직접지불은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8월 17일까지 해당 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됩니다.

2) 국가 5대 암 조기검진 받으면 누리는 혜택

V) 거창군은 국가 암 조기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조기검진 대상자에게 암 검진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신규 암환자는 소득기준에 따라 보건소에서 급여부분 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 암 검진 지정병원이면 어디서든 검진이 가능하며 관내 검진기관은 9개 병의원이 있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5-940-8345)으로 문의 바랍니다.

3) 2015 거창한마당대축제 10월 1일부터 4일간 개최

V) 2015년도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과 거창한마당 대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개최됩니다.
관련 조례에 따라 거창군민의 날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하고 이날을 전후로 4일 동안 거창한마당대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이 기간이 추석 연휴와 겹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기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4)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다가가는 맞춤형 도서관’ 운영

V)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가가는 맞춤형 도서관’을 운영합니다.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등 정보취약계층 기관 ‧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 배달 서비스’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근무 시간 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군청직원을 위한 ‘직원을 위한 책배달서비스’도 함께 운영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geochang.go.kr) 또는 도서관 940-847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5) 아림1004운동 동참 가맹점 모집

V) 거창군은 관내 기업 및 소규모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거창군에서 추진 중인 아림1004운동에 동참할 가맹점을 모집합니다. 가맹점 가입시 천사업체 현판제공 및 홈페이지 등록 홍보,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가입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주민생활지원실 전화 940-3092번으로 문의바랍니다.

6) 거창군, 제2기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V) 거창군은 ‘자치단체 대한민국 TOP10 과제 치매 없는 행복한 실버토피아 거창’ 사업 일환으로 제2기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8월부터 3개월간 운영하며 오는 28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미술치료와 공예활동, 레크레이션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주소를 둔 경도 치매어르신 또는 만7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참여 희망자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치매관련 사항은 방문보건담당 전화 940-8344 번으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