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7월 5주 거창군정뉴스

1) 양동인 군수, “주민생존권 위협하는 양돈단지 건립 불허한다”
“현장중심 행정을 펼쳐 군민들의 고통을 직접 치유할 것이다”

S) 거창군 주상면 주민들이 양돈단지조성 반대투쟁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이에 양동인 군수가 직접 고대마을을 찾아 설득에 나섰습니다.

V) 거창군 주상면 고대마을에 양돈장이 들어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대를 하고 나섰습니다. 고대마을 주민들은 양돈단지조성 반대투쟁위원회를 결성해서 마을 인근에 양돈단지를 건립하면 악취나 모기, 파리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고통이 예상되며, 수질 및 토양오염 등으로 자연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된다며, 절대 거창군이 허가를 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양동인 군수는 27일 고대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별도의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이 반대하고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양돈장 건립은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원하지 않고 반대하는 일은 절대로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또, “주민들의 민원해소에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2) 제9회 북상면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북상’ 슬로건으로 500여명 참석

S) 거창군 북상면에서 제9회 북상면 주민자치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V) 거창군 북상면에서 제9회 북상면 주민자치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양동인 거창군수와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로봇이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식전 행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박람회 특별행사로 주변 홍보관에서는 꽃의 원형을 그대로 압축시킨 압화캘리액자만들기, 서예교실 전시장이 진행되었습니다. 또, 이혈봉사단에서 귀에 수지침을 놓아주고, 북상면 합창단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의 합창이 이어졌습니다.

양동인 군수는 격려사에서 “북상면이 거창의 발전”이라며 북상면 주민자치박람회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3) 동서만남의 광장 휴게소 개장식 안상용 부군수 참석
직거래장터에서 거창의 농특산물 홍보

S) ‘함양산삼골 동서만남의 광장 휴게소 개장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안상용 거창부군수도 참여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V) 함양군에서 27일 ‘함양산삼골 동서만남의 광장 휴게소 개장식’과 ‘함양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점식’을 열었습니다. ‘함양산삼골 동서만남의 광장 휴게소’는 영남과 호남 8개 시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휴게소로 광주-대구 고속도로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학송 한국도로공사사장, 안상용 거창부군수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습니다. 이로써 8개 시군은 주말마다 휴게소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영호남 우수한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돼 이곳 휴게소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와 도농상생을 도모하는 새로운 장터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이날 양동인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안상용 부군수는 직거래장터에서 거창의 농산물과 특산물을 직접 홍보하면서 거창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4) 거창군, 제561회 거창금요회 실시
기관단체장 및 군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군정협조사항 논의

S) 경남도립거창대학교에서 제561회 거창금요회를 열었습니다. 기관단체장 및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정협조사항을 논의했습니다.

V) 경남도립거창대학교에서 29일 제561회 거창금요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양동인 거창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경남도립대학 김정기 총장 등 기관단체장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먼저 9월에 열리는 2016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에 대해서 박람회의 홍보를 돕고 행사장을 촬영할 거창군민 자원봉사자 모집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에 대해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수승대관광지에 집중 배치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로 마을 상수도 및 생활용수 부족을 언급하며 양치질할 때 물컵을 사용하고 빨랫감은 한 번에 모아서 세탁해 절수에 다같이 힘쓰자고 전했습니다.

한편, 양동인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거창국제연극제가 올해 연극진흥회 쪽에서 개최한다’며 ‘작게 치러지는 연극제라도 성공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5) 사회복지공무원 ‘힐링 토크콘서트’ 열려
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가 과중하다고 판단…힐링의 장

S) 거창군보건소에서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V) 거창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6일 사회복지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힐링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최근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이 증가해서 공무원들의 스트레스가 과중된다고 판단해 일상에 지친 공무원들에게 힐링의 장을 선사한 겁니다.

이날 교육은 서울펀앤코리아 아카데미 대표 황태옥 강사를 초청해 ‘조직을 춤추게 하는 힘 웃음 힐링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콘서트를 통해 높은 직무 스트레스로 상시적인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공무원들이 동료들과 서로 소통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창군보건소 이재윤 소장은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 2016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거창춤판’
A-YO! 춤과 함께 하나 되어!

S) 거창로터리광장 야외무대에서 ‘2016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거창춤판’이 열렸습니다. 방송댄스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행사였습니다.

V) 거창로터리광장 야외무대에서 23일 ‘2016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거창춤판’이 열렸습니다.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을 함양시키고 문화장조를 위한 공연으로 거창지역 청소년과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횟수로 15년째 진행되어 온 공연으로 방송댄스, 락킹, K-POP댄스, 매직 퍼포먼스, 좀비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년 다양한 청소년 공연무대로 지역의 청소년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내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자 및 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그곳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