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거창스타일 마을만들기 실천 전략 최종 수립(마을만들기 전략 최종보고회 개최)

거창군은 3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만들기 현장 활동가, 공무원, 민간연구기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자립형 마을만들기 실천 전략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연구 용역은 거창군 마을만들기 모델 개발, 추진시스템 구축, 업무 매뉴얼 작성을 위해 작년 8월부터 기존의 행정주도의 하향식 진행방식, 전문가 전담의 획일화된 방식과 달리 민·관·전문기관이 함께 학습과 토론의 과정을 거쳐 마을만들기 미래상, 목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보고회는 ‘마을만들기’의 개념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평안하고, 활력 있고, 매력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활동으로 정의하고, 거창군에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마을기업, 로컬푸드 등의 하드웨어사업에 소프트웨어사업을 추가하여 거창스타일 마을만들기의 미래상을 제안했습니다.

‘거창스타일의 마을만들기’는 주민, 단체, 마을 등 행정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마을만들기 협업시스템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일하는 즐거움과 경제적 자립,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홍기 군수는 주민의 소득이 보장되는 로컬푸드를 통한 생산적 복지의 실현을 기본으로 행정, 전문가, 주민이 함께 지역특성, 여건과 요구, 특성이 고려된 거창만의 맞춤형 마을만들기를 추진하고 서로간의 협업에 대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용역에 따른 거창군 마을만들기 실천전략과 업무 매뉴얼은 최종 검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실무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