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성산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 현장방문

이홍기 거창군수는 8월11일 거창읍 가지리 일원 ‘성산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착공에 따른 안전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습니다.

한센인 22가구 6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성산마을은 양돈·양계 등 축산업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으며 이 때문에 재래식 낡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악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습니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이 마을 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으로 이주해 생활하기를 희망해 왔습니다.

이에 군은 성산마을 가축분뇨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낙후지역개발 및 지역현안 문제 해결방안으로 교정시설 유치와 함께 지원·지청·보호관찰소 등 법조관련 시설을 집결시키는 거창 법조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산마을 집단이주단지는 1만 7155㎡의 부지에 20세대가 입주할 수 있도록 부대·편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까지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과 군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자립도시와 연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