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남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 3년 만에 새 단장

8월 27일 남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는 3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친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 날은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고 준공기념 한마음음악회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남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남상면 무촌리 일원에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2,518㎡로 사업을 완료하고 면소재지 권역을 정비했습니다.

이번 준공으로 남상면의 거점역할을 담당할 이곳은 커뮤니티센터와 체육광장, 사색공원, 주차장 등을 묶어 어울림센터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지역산업을 연계한 고용창출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공모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준공식과 함께 열린 한마음음악회는 무촌마을 드림실버합창단과 초청가수의 공연, 마을노래자랑 등 순수한 지역 자원만으로 개최하는데 의미를 두었고, 마을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남상면소재지 추진위원회는 이제는 농촌에도 1인 1취미의 여가생활이 필요한 시대로 진입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