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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회 다문화가족과 어울림 행사 개최
거창군 새마을회는 9월 23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장민철 거창부군수와 결혼이주여성, 새마을 지회회장단 및 읍면 협의부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 송편만들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추석을 맞아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고국과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며 서로 동병상련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은 “송편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명절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장민철 부군수는 “앞으로도 군에서는 결혼이민자 친정나들이 및 다문화가정 방문 교육과 다문화가족 어울림마당 등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와 거창군새마을부녀회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한가위 쌀 한줌나누기 운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으로 모은 쌀을 전함으로써 다함께 인정이 넘치는 추석보내기에 앞장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