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흥으로 하나 된 2015 한마당 대축제 성료

“흥으로 하나 되는 거창! 신명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5 거창한마당 대축제”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1일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나흘간 열린 축제에는 군민들과 향우, 해외외빈, 전국 각지의 관광객 20여만 명이 연일 행사장을 찾아 신명나는 축제 현장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에는 42개 팀 2천여 명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많은 군민들과 함께 흥을 돋우고,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 식전행사에는 500인이 함께 하는 건강체조를 선보여 수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아림예술제에서는 문학과 음악, 미술을 한데 아울러 지역예술인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었고, 평생학습축제에는 풍성한 체험마당을 선보이고 러닝마켓을 통해 100세 시대에 평생교육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재조명했습니다.

또한, 마지막 날 개최된 ‘사과마라톤대회’는 전국적으로 3,200여명이 이봉주 선수와 함께 황금빛 가을 들녘을 만끽하며 기량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KBS 전국노래자랑’에는 6천여 명이 운집했으며 위천천 둔치에서 펼쳐진 “거창 라이트쇼”는 신나는 음악과 군민들에게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진정 흥으로 하나 되어 신명나는 난장 축제가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단합하여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