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 제3회 정기연주회

북상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 합창단은 지난 13일, 거창군 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3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와 함께 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공연은 작년에 이어 알찬 내용과 화려한 출연진 섭외로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우리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시작으로 한국인의 귀에 익숙한 세계 명곡들로 구성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김은애 지휘자는 평균 연령 60세인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이 저마다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번 연주회를 위해 아주 열심히 연습했다며, 끝까지 열띤 호응을 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은 “농사는 운명, 노래는 숙명”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11년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