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거창대회 성료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3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축전 경기결과 최우수상에는 거제시와 함안군 수상했으며 창원시와 함양군이 우수상을, 개최지인 거창군은 특별상이 주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중국 선수단 28명이 참가해 한·중 생활체육 친선 교류전을 가져 대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예술 공연과 작품전이 열렸고 수승대와 금원산자연휴양림, 가조온천 등에서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 선수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거창에서 잔치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생활체육대축전이 도민 화합과 인연을 만드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했고,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대회 개최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이홍기 거창군수께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기량과 승패를 떠나 동호인간 우정을 나눴던 8천 3백여 명의 참가 선수단은 25일 가진 폐회식에서 내년 거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