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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군수, 아쉬움 가득한 퇴임식 가져
선거법 위반혐의로 직을 잃게 된 이홍기 거창군수가 10월 2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이 군수는 읍·면장들과 전 직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개인적 일로 심려를 끼치고 큰 짐을 두고 가는 것 같아 군민들에게 송구하다”며 “군수가 누구든 법조타운 조성 사업은 거창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201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해 그 동안 이군수가 민선 5,6기를 거치며 이끌어낸 성과들을 보고하는 시간을 갖고 기념사진을 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거창군은 내년 4월 13일 군수 재선거 때까지 당분간 장민철 부군수 권한 대행 체제로 유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