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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읍면담당자 회의 열려
거창군은 11월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담당자와 군청 관계자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서민자녀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교육비를 지원해주는 일석이조의 사업입니다.
대상가구는 초중고교생을 둔 가정으로 월 소득액에 주택, 자동차, 금융자산 등 재산 환산액을 더한 월 소득 인정액이 최저 생계비의 250% 이하인 가구입니다.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 실제 소득이 250만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지원 항목은 EBS 교재비 및 수강료, 각종 온라인 수강권, 교육복지카드 발급과 학습캠프, 진로프로그램, 특기 적성교육, 유명강사 초청 특강 등 입이다.
군 관계자는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경제력이 되고 가난과 부가 대물림되는 안타까운 사회 현실에서 서민계층 자녀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이 현실이 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