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제11회 농업경영인 거창·함양·산청 연합회 대의원 체육대회

11월 17일 거창·함양·산청 3개군 대표 200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농업경영인 대의원 체육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농업 경영인들의 단합과 정보교환을 통해 서부경남의 농업 혁신을 위해 개최됐으며, 3개 군 농업경영인의 단체줄넘기, 배구, 릴레이 등 군 대항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으로 진행됐습니다.

김현혁 거창군회장은 “지금 농업이 무척 어렵고 점차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의 확실한 대책수립을 촉구했습니다.

장민철 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인사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각국들과의 FTA체결과 TPP 동참 등 다양하고 어려운 국면을 함께 대처할 수 있도록 협동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농정국이 설치되면 앞으로 상당한 힘이 될 것이라며, 경남 미래농업 50년을 위한 혁신전략과제 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또한 장민철 군수 권한대행은 “경남도에서 적극 추진 중인 항노화사업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3개 군 농업경영인의 단합과 상호 정보교류의 장이 됐으며, 6차 산업과 농업경영개선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