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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와 나눔의 고장 거창 북상 웅양면, 천사面 지정
지난 26, 27일 북상면 복지회관, 웅양면사무소에서 양동인 군수, 정연석 북상면장, 이응록 웅양면장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참여 기부와 나눔 문화 정착을 자축하는 ‘천사면 지정 현판식 및 천사마을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천사면은 군 자체계획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을 제외한 전체 면민 50%이상이 2년 이상 아림1004정기후원에 가입하거나, 해당 읍면 총 마을 수 대비 50%이상 천사마을에 선정된 경우에 지정됩니다.
이번에 북상, 웅양면은 각각 2년간 212가구, 316가구가 참여햐 총액 511만원과 834만원을 기부약정으로 체결해 총 마을 수 대비 50%에 해당하는 6개 마을, 12개 마을이 천사마을로 지정됐습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준 면민에게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발 빠르게 발굴해, 면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