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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면 중산경로당 준공식 가져
거창군 북상면은 7일 양동인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산마을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중산경로당은 1997년에 신축하여 64명의 마을노인들이 이용해왔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건물이 많이 낡아 사용에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로 군비 1억 2천만 원을 들여 연면적 87㎡, 지상1층 규모로 올해 2월 말에 준공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혁종 노인회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위해 애써주신 군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고 주민 휴식공간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