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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향교, 양동인 군수 고유제 거행
거창향교에서 4일 양동인 거창군수의 고유제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석봉 거창향교전교는 “성현께 양동인 거창군수의 취임을 알리고,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통합의 군수로 선정을 바란다”며 고유의 취지를 알렸습니다.
고유제란 ‘중대한 일을 치른 뒤 그 내용을 적어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 가서 성현들께 선정을 다짐했습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거창향교 신석봉 전교님을 비롯한 유림여러분과 참석하신 군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통합의 거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