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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면, 양지담 경로당 준공식 개최
거창군 가조면에서 19일 대학동마을 양지담 경로당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양동인 군수와 권재경, 이성복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양지담 경로당은 2001년에 신축된 건물로 30여명의 마을 노인들이 이용해왔습니다. 하지만 공간이 좁고 건물의 노후화로 사용에 불편을 겪게 되었고, 신축을 바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로 군비 8,000만 원을 들여 올해 3월에 착공했습니다. 준공된 경로당은 방 2개와 주방, 욕실, 거실 등의 시설로 연면적 66m2, 지상 1층 규모입니다.
양동인 군수는 “면민의 건의로 만들어진 경로당에서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