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두, 추연웅)는 지난 2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1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신규임원 선출, 협의체 구성·운영 설명, 2016년 활동내역 및 결산보고, 2017년 예산 사용계획 및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2017년 남하면 특화사업으로 마을별 봉사대를 조직해 소외계층을 돌보는 ‘우리 동네 파수꾼 봉사대’를 결성하고, 다음 회의에서는 봉사단체와 소외계층 간 1대1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김종두 공공위원장(남하면장)은 “우리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취약계층 및 자원을 많이 발굴하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추연웅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 활동을 강화하고 우리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