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도로변 덩굴 깔끔하게 정리한다!
- 보도번호 :
- 11800
- 등록일 :
- 2017-03-22
- 작성부서 :
- 산림과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5월까지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라 경관을 해치고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있는 칡덩굴 제거 작업에 나선다.
이번 작업은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한 칡 등의 덩굴류가 이상기온으로 왕성하게 생장하면서 가로수와 소공원, 도로 주변의 산림 조성을 저해하고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을 뿐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커짐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2017년을 덩굴류 집중 제거의 해로 지정하고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인력 20명을 투입해, 칡과 가시박 등의 덩굴류를 친환경·화학적·물리적인 방법으로 제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사업 대상지는 국도3호선(안의면 경계~절부사거리 8.3Km, 송정교차로~주상교차로 9.4Km), 국도24호선(남하교~가천교 8.9km) 총연장 26.6Km에 달하며, 노선별로 유역완결 시업이 되도록 연차적·반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