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중국식음식점 전수위생 점검
- 보도번호 :
- 11774
- 등록일 :
- 2017-03-20
- 작성부서 :
- 민원봉사실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중국식음식점 41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주방위생 실태와 조리환경 등 전수 위생 점검을 추진한다.
중국식음식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외식의 하나지만, 위생에 대한 불신도 상존한다. 배달 식당의 경우 조리환경이 노출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주방위생 상태가 열악할 수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종사자의 위생관리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의 보존보관 기준 및 위생적인 취급기준 위반, 영업자·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 조리·판매의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조리장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후드와 벽면 타일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 환경 조성에 동참해,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방위생 안전지대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식당 종사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