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무원 양파수확 일손돕기로 구슬땀 흘려
- 보도번호 :
- 10456
- 등록일 :
- 2016-06-10
- 작성부서 :
- 농업소득과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31일에 이어 이번 6월 10일 상반기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2차)를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거창읍 학리, 웅양면 산포리 등 2개 읍면 3농가에 군청 및 산하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약 1ha의 양파 수확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바쁜 업무 와중에서도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를 지원해 주어 적기영농을 할 수 있어 매우 고맙다는 뜻을 전달했다.
양파수확은 일손이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으로 농촌의 인구 감소,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인건비가 많이 상승되어 적기 수확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FTA, 쌀 관세화 등 국제적 경쟁과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에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공무원들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수확을 추진했다.
거창군은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군부대 등과 연계하고 지속적인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농업인들과 어려움을 같이하는 농업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