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신원면, 마을공동급식사업 농가 지원 앞장서
- 보도번호 :
- 10145
- 등록일 :
- 2016-04-05
- 작성부서 :
- 신원면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유영학)에서는 4월초부터 내동마을 등 14개 마을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실시하여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원면은 군내에서 가장 많은 14개 마을에서 급식을 추진하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마을공동급식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바쁜 영농철에 여성농민들이 중식까지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마을주민을 조리원으로 지정해 농촌 일자리 만들기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영학 면장은 “공동급식을 통해 점점 변해져가는 농촌의 공동체 정신과 화합을 도모하는 일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신원면에서는 바쁜 영농철에 농민들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방침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