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자녀 ‘대학생 멘토링사업’ 운영
- 보도번호 :
- 5344
- 등록일 :
- 2013-03-29
- 작성부서 :
- 주민생활지원실
저소득 자녀 ‘대학생 멘토링사업’ 운영
- 1:1 결연을 통한 학습증진 -
거창군은 지난 3월 29일 저소득자녀 학습증진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사업’ 참여자 1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대학교 재·휴학 및 졸업생과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자녀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멘토-멘티의 1:1 결연을 통해 이뤄지며, 주 1회 2시간씩 개별적으로 학습 및 인성지도, 월 1회 전시회와 공연관람, 유적지탐방, 독서토론 등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총9개팀 18명이 대상자로 선발되어 4월부터 12월까지 참여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멘토-멘티가 서로를 소개하고 효과적인 사업 참여를 위한 학습과 시간계획 등을 협의했으며, 군 담당자는 본 사업의 취지와 운영방법 등을 안내하고 소기의 성과가 거양되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 멘토링사업이 저소득층 자녀의 청소년기 혼란과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돕고, 건전한 인성 함양과 부족한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장에 필요한 정서적 기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은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