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1분기 기관.단체장 간담회 가져
- 봄철 산불예방, 교통체계 개선 등 중점 논의 -

거창읍(읍장 최광열)은 지난 21일 1분기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읍사무소 2층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임 거창경찰서 아림파출소장, 소방서 119안전센터장, 거창읍농업경인회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최광열 읍장의 인사, 거창읍 주요업무 추진현황 설명,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광열 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봄철 야외활동의 증가와 농산부산물 소각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대형화 추세에 있다”면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기초질서 지키기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거창군 산림인접 토지 등에서의 소각행위금지에 관한 조례에 따른 농산부산물의 수거와 자원화에 따른 지원과 논.밭두렁 태우기의 피해, 산불 발생자에 대한 처벌 등에 대해 주민에게 사전 충분한 홍보를 하기로 했다.

또한, 비보호 좌회전 교통신호체계 문제점과 위천천 교량 남단 횡단보도 설치 등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아림 1004’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그동안 거창읍 기관.단체장은 매 분기마다 간담회를 개최해 오면서 주민의 불편사항과 여론을 수렴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거창읍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