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에 감동하는 마리면 경로당 어르신들
- 보도번호 :
- 5300
- 등록일 :
- 2013-03-26
- 작성부서 :
- 마리면
작은 것에 감동하는 마리면 경로당 어르신들
- 마리면 36개 경로당에 회계운영 교육, ‘정산서류 가방’ 전달 -
마리면(면장 한은영)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경로당 보조사업의 정산서 작성, 영수증 관리 등 애로사항을 안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36개 경로당에 회계운영 교육을 진행하고 ‘정산서류 가방’을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경로당에서는 매년 경로당 운영비 등 보조금이 증가함에 따라 경로당 회계운영의 투명성 확보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면은 마을경로당 운영비 집행자인 회장과 총무의 고령화 등으로 정산에 대한 인식이 희박하여, 보조금 사용에 대한 정산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각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회계 모니터링을 활용한 회계교육을 진행해 이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운영비 집행시 영수증과 관련서류를 챙기기가 어렵고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기는 등의 불편함을 덜어드려 보조금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히 정산되도록 서류가방을 일괄 구입해 전달했다.
한은영 마리면장은 “경로당이 보조금의 정확한 정산으로 주민들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 보다 활기찬 행복과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