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산불예방 캠페인 및 ‘1천명 면민 서명운동’
- 산불예방은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 -

마리면(면장 한은영)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일 산불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하여 이장자율회, 기관단체장, 산불감시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산불없는 마리면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가두캠페인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그동안 마리면은 산불예방을 위해 도로변 및 산연접지 풀베기 제거사업과 주요등산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마을 명예감시원을 위촉하고 산불예방 홍보전단을 2,000매 자체 제작하여 관내 가정에 배부했다.

특히, 3월 한달 동안 산불조심 ‘1천명 면민 서명운동’을 펼치면서 면민에게 산불 경각심 고취와 산불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관내 이장자율회,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 등 기관단체와의 비상 연락망을 수시 점검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한은영 마리면장은 지금까지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산불예방은 면민의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하니 남은 기간 동안 전 주민이 산불감시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