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산불예방 결의대회 및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남상면(면장 임창원)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20일 관내기관.단체 회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가지고 감악산 일원에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더불어, 동절기 동안 주요 도로변, 하천,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농산폐기물 수거를 위해 각 기관.단체별 책임구역을 5개 구간으로 지정하여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창원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불없는 청정 남상을 만들기 위해 면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감시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야간 산불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는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앞으로 남상면은 마을별 대청소 일정을 자체 수립하여 이장 주관으로 마을주변, 진입로, 소하천 등에 각종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야외활동의 증가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