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30일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운전에 영향을 주는 시내 가로수에 대하여 군 산림녹지과에 가지치기 작업을 요청하여 가로수 정비에 나섰다.

정비구간은 면소재지 지방도 1084호선(가조파출소~가조 제2교) 구간으로 대략 1km에 걸쳐 생육하고 있는 은행나무 100그루를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그 동안 버스 등 대형차량이 늘어진 가로수 가지와 차체가 접촉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을 상시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가로수 정비로 교통안전 확보와 쾌적한 시가지 가로환경 조성을 동시에 해결했다.

임창원 가조면장은 “이번 가로수 정비를 통해 면민들의 교통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고 시가지 가로환경 및 도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로수 정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