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운전자의 초기대응이 대형 산불 막아
- 보도번호 :
- 10137
- 등록일 :
- 2016-04-04
- 작성부서 :
- 주상면
청명한식을 앞둔 지난 2일 12:40경 주상면 넘터마을 도로변에 담뱃불로 의심되는 불이 발생 지나던 운전자가 발견하여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것을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 확인한 결과 화제의 주인공은 주상면 완대리 전인환(남, 30세)씨이다.
주상면에 따르면 이 날 점심식사를 하던 중에 도로변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공무원, 감시원 등 진화방제차량으로 현장에 긴급 출동하였으며, 이미 전씨가 자신의 승용차에 있는 소화기로 화재를 조기 진화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날은 화창한 날씨와 바람이 불어 이 같은 전씨의 조기대응이 없었더라면 인근 큰 산으로 번져 대형 산불이 발생될 수 있었다.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과, 논․밭두렁 등 일체의 소각행위도 금지토록 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